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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만드는 정읍 관광…관광두레 사업 본격 시동
정읍시-한국관광공사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12일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관광두레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시청에서 만나 '관광두레 조성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정읍시
12일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관광두레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시청에서 만나 '관광두레 조성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관광두레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시청에서 만나 '관광두레 조성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관련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굴과 창업 지원, 관광 콘텐츠 홍보 마케팅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이를 통해 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관광두레 조성 사업을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 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을 적극 육성해 관광객이 북적이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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