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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난해 호우 피해 항구복구 총력 가속화
서천군이 12일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 복구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12일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 복구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64억 원을 포함한 국비 767억 원, 도비 131억 원, 군비 225억 원 등 1123억 원을 확보했다.

서천군은 이 예산을 올해까지 투입해 우기·농번기 전에 신속한 복구를 마무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90개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197개소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인 곳은 20개소, 설계 단계는 161개소, 착공과 준공이 완료된 곳은 16개소다.

설계와 착공·준공을 포함해 177개소, 90%가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읍·면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복구는 293개소 중 104개소가 완료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단순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항구복구가 돼야 한다"며 "각 부서는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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