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11일 새단장을 마친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 공동 주관으로 현충시설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현충시설 활성화 및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은 국내 현충시설 기념관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이 주도해 공동기획전 및 순회전 등 기관별 상황에 맞는 협력 전시와 실무자 사적지 답사, 세미나 등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협력망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한 구체적인 방향성 설정을 목적으로 거점별로 진행됐다. 충남권에서는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비롯한 이동녕기념관, 대한광복단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관들은 2025년 주요 사업으로 기존 전시 및 세미나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현충시설 스탬프(도장) 투어 운영으로 현충시설을 홍보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그동안 기념관 새단장을 하느라 협력 전시 참여가 어려웠다"며 "최근 교육관 준공한 만큼 앞으로 순회전시 등을 개최해 충남의 대표적인 현충시설로서 구심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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