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명소노시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이 초록우산을 통해 1억원 상당 침대를 기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소노시즌은 지난 5일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록우산을 통해 약 1억원 상당 침대를 기부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정현철 대명소노시즌 부대표와 김삼재 대명복지재단 상임이사, 박찬경 초록우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노시즌은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침대 기부도 사랑나눔 캠페인 일환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에 침대를 전달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는 것이 소노시즌 설명이다.
기부 제품은 소노시즌의 주요 품목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한 100% 독일 생산 '어드밴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매트리스를 오래 쓸 수 있도록 보호해 주고 받쳐줄 패브릭 재질의 '코지 프리미엄 파운데이션'도 있다.
소노시즌은 이달 중 해당 제품을 장애인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전달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소노시즌은 대명소노그룹이 추구하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자 '소노시즌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온정을 나누고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침대를 초록우산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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