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문화원은 지난 7일 대덕문화원 공연장에서 임기를 마친 이종철 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제11대 임찬수 대덕문화원장 취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의장, 박정현 대덕구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이종철 문화원장에게 공로패 및 꽃바구니 전달과 이임사, 제11대 임찬수 대덕문화원장의 취임사와 꽃바구니 전달, 내빈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이종철 대덕문화원장은 제8대~제10대 문화원장으로 8년간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왔으며 마지막으로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11대 대덕문화원장으로 취임하는 임찬수 대덕문화원장은 오는 2029년 1월 16일까지 4년간 대덕문화원을 이끌며 대덕구민의 1인 1문화활동 지원, 대덕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유산활용사업과 인물선양사업 추진, 대덕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덕학연구소와 대덕기록관 설립, 문화원 재정 안정성 확보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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