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표적인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서면·현장 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매력과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개최되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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