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서천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 나서
250건 건의사항 접수, 생활민원 적극 해결 약속

서천군이 새해를 맞아 추진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오른쪽)가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새해를 맞아 추진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오른쪽)가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새해를 맞아 추진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건의상황과 민원에 대한 조치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비인면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25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한산면 주민들은 여름철 호우 피해로 인한 구거 파손, 임야 토사유출 위험, 침수 지역 정비를 요청했다.

마서면에서는 국가 생태산업단지로의 도로 건설 공약 이행, 상습 침수 구역 도로포장, 산사태로 훼손된 도로 및 수로관 복구를 주요 민원으로 제기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가 122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했다.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도로의 파손과 유실구간 잔여 정비, 마을안길 도로포장, 농배수로 및 침수구역 정비 등이 주를 이뤘다.

문화체육과 17건, 경제진흥과 14건으로, 유소년 야구장 설립, 문화체육시설 보수,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재산권 문제, 버스노선 신설 등 민원이 접수됐다.

서천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부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필요성과 효과를 종합 검토한 뒤 우선순위를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는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한 것이 큰 성과"라며 "군민들이 서천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