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운영, 2월 1일부터 정상 영업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청과, 수산)이 설날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매 업무를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휴장 기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운영된다. 경매 업무는 설 연휴 이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대전시는 시민과 출하자들의 혼선이 없도록 경매 업무 중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연휴 기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오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높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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