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프로그램으로 '리더십 역량개발 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에서 활동 중인 학생과 일반 학생 30여명과 취업지원관 10여명 등 총 50여 명 학생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DISC(행동유형검사)를 활용해 자신의 리더십 유형을 파악하는 '리더십 유형 파악'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리더십을 적용·확인해 볼 수 있는 '팀 빌딩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팀 빌딩 프로젝트에서는 취업지원관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활동함으로써 학생과 직원 사이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의 연간 행사 계획 발표 및 대학일자리본부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일본어과 이지인 학생은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와 함께 협동력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계공학과 김지성 학생은 "대학일자리본부와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국립한밭대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캠프를 기획해 더욱 내실 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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