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7일 이순신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충남’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7일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4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충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진입 장벽을 낮춘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에 관한 관심을 높여 정보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차례대로 개최하며, 지난 2021년 제주교육청에서 처음 열린 이후 2022년 경북과 2023년 전북에 이어 이번에 4회째 대회가 충남에서 열렸다.

전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과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 충남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넥슨재단 등이 후원했다.

참가 규모는 충남에서 145개 팀 456명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총 581개 팀 2114명이 참여했으며 충남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하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이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문해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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