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오는 28일까지 특별대책을 추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 및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는 물가안정 총괄반, 농·축·수산물반, 위생점검반을 운영한다.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성수품 물가 모니터링 및 동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설 성수품 16종의 가격 동향과 소매점포 및 골목 슈퍼 등의 가격 표시도 살핀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이용 캠페인에 나선다. 매년 명절에 물가를 살피고자 실시하는 '간부 공무원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를 확대, 전 직원이 점심·저녁, 새해 모임 등을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에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 9개 사 카드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벤트도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가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 상황에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이용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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