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제31대 김영식(전 전북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부군수가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군수는 고창군 성내면 출신으로 지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서기관), 도청 노인장애인과장,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순창군 부군수,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영식 부군수는 "고향인 고창에서 부군수로 일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에서 민생경제를 챙겼던 경험을 살려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들의 신속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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