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구례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에 시작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에 운영되며,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지정을 받은 구례군 첫 공공심야약국은 구례읍 소재의 광주약국, 우리네온누리약국으로 전라남도와 구례군의 지원을 받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광주약국(구례읍 중앙로 36)은 수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문을 열며, 우리네온누리약국(구례읍 동편제길 31)은 수요일에만 운영한다.
김윤길 구례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도입으로 야간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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