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재정 건전성 강화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개선도 분야는 관리채무비율, 자체수입비율, 체납액관리비율, 지방세징수율, 지방보조금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6개 주요 지표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과천시는 자체 수입 확대, 지방세 징수율 향상, 체납 관리 강화, 자체 경비 절감 등 노력으로 6개 주요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큰 개선율을 달성했다. 특히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설 공사 시유지 보상금 등으로 182억 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자체수입비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2022년 발생한 고액 체납자(2명, 33억 원)가 지방세를 체납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극적인 체납 징수와 관리 노력을 통해 체납액 증가를 최소화하는 등 체납액관리비율도 개선됐다. 업무추진비 절감과 일반운영비 및 여비 최소화 등 자체 경비 비용 절감에도 성과를 보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효율적 예산 운용을 목표로 지방세 체납 관리 및 적극적인 세입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효율적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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