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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 마무리
학생 주도 외국어 영상 창작 축제...글로벌 감각과 창의력 만남

12일 열린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2일 열린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7팀이 참여해 'Spreading Great Ideas & Inspiring Buddies'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각 팀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 각색, 문화 소개, 글로벌 이슈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이날 행사는 Creative Stories, Social Issues, Global Cultures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글로벌 문화 체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열정을 격려하는 시상식 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전동화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메이킹 필름 상영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외국어를 활용해 우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외국어 학습에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소통·협력하며 주제 선정, 대본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작품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외국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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