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0~25일 성탄절 맞이 특별행사 ‘늘 푸르른 산타 마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산타클로스’가 키워드다.
첫 행사는 ‘산타 할아버지네 담벼락’으로 관람객이 산타클로스 담벼락에 그동안의 선행을 작성해 붙이면, 산타클로스가 나타나 소정의 선물을 나눠준다.
해양오염을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업사이클 프로그램 2개도 마련됐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로바니에미(Rovaniemi) 마을’이 해가 지지 않는다는 점을 착안해 참석 관람객이 직접 해양에 버려진 유리를 활용해 바다유리 무드 등을 제작하는 ‘해가 지지 않는 나의 마을’을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바다유리를 활용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늘 푸른 나의 트리’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성탄절을 맞아 연말에 서로의 따스함을 전달하고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려 긍정적인 사회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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