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정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지지 않자 이석하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이 상정된 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개시돼 무산됐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채상병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정쟁용 특검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무제한 토론을 신청해 대정부질문의 실시는 사실상 무산됐다.

무제한 토론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상 180석 이상인 범야권이 토론 개시 24시간 후 종료를 표결에 붙여 토론을 끝낸 후 안건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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