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유가족, 국가가 끝까지 책임"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보훈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며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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