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시민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김포시 이용자는 3월 30일 첫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2579명, 29일 현재 3160명이다.

김포시는 서울시와 협력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또한 5월 1일부터는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K-PASS도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이동패턴에 맞게 기후동행카드나 K-PASS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체 골드라인 이용객이 약 6만 명임에 비추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K-PASS까지 도입되면 김포시민들은 개인 맞춤형으로 교통요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교통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