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1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공장에서 A(50대) 씨가 롤러기를 이용해 박스 인쇄 작업을 하던 중 끼고 있던 장갑이 기계에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A 씨는 오른쪽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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