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경과원,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 대상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컨설팅, 시험분석, 수리점검 비용 지원…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경과원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경과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유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험 분석 비용 및 편직기 수리와 점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지원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올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가공·공정관리·기업 경영 및 마케팅 등의 전문 분야에서 컨설턴트들을 추가로 모집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섬유 업종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메일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접수 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6개 기업이 총 913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단순 불량, 품질향상 컨설팅부터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포천시 섬유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A기업은 매출 87억원 규모의 양말과 속옷 등 봉제품 및 원사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섬유 및 원사의 항균성 시험 분석을 통해 개발된 시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매출액이 1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 학생복을 생산하는 B기업은 원단의 마모 문제를 원인 규명 및 시험 분석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불량품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올해 4월부터 개선된 학생복을 거래처에 납품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