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원희룡 장관은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며 회의장을 나섰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6곳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교체 대상이 된 6개 부처의 장관들은 모두 내년 총선 링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3선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장관은 '자객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원희룡 장관의 후임으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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