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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생활폐기물 운반 대행 업체 3곳 관계자 형사고발 당해
손세화 포천시의원·전국민주연합노조, 업무상 횡령·사기·사기미수 혐의 고발장 접수

손세화 경기 포천시의회 의원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등이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1개 업체 관계자와 2개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손세화 시의원 SNS 사진 캡처.
손세화 경기 포천시의회 의원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등이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1개 업체 관계자와 2개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손세화 시의원 SNS 사진 캡처.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손세화 경기 포천시의회 의원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등이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1개 업체 관계자와 2개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손 의원과 노동조합은 6일 오후 포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업체 관계자와 대표를 업무상 횡령과 사기, 사기미수 혐의 등으로 각각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손 의원과 노동조합에 따르면 A 업체 관계자의 경우 1억 7000만원 편취와 3700만원 편취 미수, B 업체 대표는 2억 4600만원의 업무상 횡령, C 업체 대표는 2900만원을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의혹이 있다.

앞서 손 의원과 노동조합은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인과 우리 노동조합원들은 사법당국이 불법 행위에 대해 명명백백히 수사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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