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위지윅스튜디오는 전날보다 7.02% 내린 4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컴퓨터그래픽·시각특수효과(CG·VFX) 기반 콘텐츠업체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가 1억 주가 넘는 신규 상장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24일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7.02%(310원) 내린 4105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며 이 기간 하락률은 10%(9.8%)에 육박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최근 약세는 무상증자를 통한 신규 물량 상장이 임박한 데 따른 기존 주주들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달 14일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무상증자가 결정된 총 주식 수는 1억2828만6663주이며, 오는 26일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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