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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내린천이 변한다…되살아나는 '래프팅 명소'
11일 인제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 이전 인제 내린천 모습./ 인제=서백 기자
11일 인제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 이전 인제 내린천 모습./ 인제=서백 기자

[더팩트ㅣ인제=서백 기자] 강원도 인제 내린천 변이 변하고 있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제군은 5월 초까지 상남면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본을 복원하고, 상남면 미산리 명품가로숫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이에 앞서 인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 경관복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본, 회양목 5만본, 바위나리 3만본을 복원했다.

또한 내린천 변 국도 31호선 일원에는 단풍나무 870본을 식재해 풍요로운 도로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래프팅의 명소로 봄철이면 연분홍 산철쭉이 절경을 이룬 내린천이 몇 해 동안 수해 등을 거치며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인제군의 노력으로 내린천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경관복원 사업을 통해 천혜의 절경을 자랑했던 연분홍빛 물결을 다시 인제군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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