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의 1분기 수익성이 악화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870억 원, 영업이익 4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2% 감소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미국·일본·베트남·중국 등 해외 하드웨어 판매 증가와 국내 가맹점 라운드 수 증가, 종속회사(골프존데카) 편입 등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됐다.
다만 미국 골프존 소셜 신규 출점과 모션 플레이트(Motion Plate)의 프로모션에 따른 원가율 상승, 서버 장애 보상 비용 등으로 수익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성장이 더딘 점은 아쉬우나 올해 해외 매장 확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내년 고성장을 위한 토대라는 점에서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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