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매년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부착용 스티커 '실버마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뒤 유리창에 붙이는 스티커로, 어르신이 운전하는 차량임을 알려 배려와 양보운전을 유도한다. 70세 이상 운전자 누구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고령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면허증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지원한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령 운전자를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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