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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 재조사 통과...연내 착공 가능해져
감사원 지적으로 트램 수요 반영해 재조사 실시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 구간 연내 착공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 / 대전시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당초 올해 상반기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 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 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24일 해당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 조사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반영하지 않아 일부 중복 구간 발생으로 교통수요에 변동이 예상된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지난해 8월 KDI가 재조사에 들어갔다.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미반영된 수요와 반영된 수요 차이는 24.3%로 조사됐다. 이번 수요예측 재조사에서 수요가 30% 이상 감소될 경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트램 수요를 반영한 재조사 결과 13.2%로 당초보다 더 적은 차이로 조사돼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연내 착공과 2024년도 국비(300억원) 확보가 가능하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착공과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원만한 협의 및 지속적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 구간으로, 201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총사업비를 2694억원(국비 1392억원, 지방비 1302억원)으로 변경하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지만 수요예측 재조사로 지난해부터 사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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