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6개월째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부산지역 3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14억1400만달러, 수입액은 3.3% 감소한 15만1000만 달러로 무역적자가 9600만달러에 달했다.
부산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승용자동차(164.4%), 선박(42.4%) 등 품목이 늘어 상승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32.9%), 중남미(1.4%)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10.9%), 미국(-10.5%), 중국(-10.4%), 일본(-2.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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