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전 광주은행장이 29일 열린 하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이 29일 전라북도 익산시 하림 Visitors Center에서 열린 하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송기진 전 행장은 우리은행 영업지원단장과 부행장을 거쳐 2008년 6월 제10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한 뒤 2013년 6월까지 재임한 정통 금융인이다.

지난 2020년 3월 하림그룹의 대표기업인 하림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3년 임기를 마치고 이날 재선임됐다.

송기진 전 행장은 지난 2014년 3월 하나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2015년에는 외환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해 하나·외환은행 합병 추진위원을 맡았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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