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28일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 원을 차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1만4940원) 대비 4.42%(660원)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시 26분께는 1만6200원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장 마감 이후 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조 원을 장기 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LG전자는 전 거래일(11만3500원)보다 2.47%(2800원) 하락한 11만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LG디스플레이에는 매수세가 몰리고 있지만 LG전자는 기존 주주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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