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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앨범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등극...사상 최초
日 오리콘 1위·美 스포티파이 2위...독보적인 글로벌 인기 증명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발매 첫날 102만 152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발매 첫날 102만 152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발표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는 발매 첫날 102만 152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지민은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한 한터차트가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가수로서 최초로 음반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

'FACE'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4일 자)에서도 22만 2120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에 직행했다.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는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즈)'가 1위,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가 3위, 'Face-off(페이스-오프)'가 4위, 'Like Crazy(English Version)'가 5위, 'Alone(얼론)'이 6위, 'Interlude : Dive(인터루드 : 다이브)'가 7위로 앨범의 전곡이 톱10에 포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3월 24일 자)에서 'Like Crazy(English Version)'는 공개 첫날 663면 4838회 스트리밍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et Me Free Pt.2'는 8위, 'Face-off'는 35위, 'Alone'은 44위, 'Interlude : Dive'는 62위에 랭크됐다.

앞서 지민은 'Like Crazy'로 전 세계 1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지난 25일 8시까지 기준)를 찍으며 대체 불가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FACE'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지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 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즈)'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사운드에 지민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신스팝(Synth Pop) 장르의 곡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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