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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4월 산지 산불 대응 초비상, 왜?
동해안, 양간지풍 등 강풍 동시다발...대형산불 위험 매우 높아
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 강풍주의보


7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이날 오후 6시 강원 산지(태백 포함)와 영월·원주·정선평지에 건조주의보를, 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8일 늦은 오후 3시 6시 사이에는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은 지난해 강릉 옥계산불 진화 모습/산림청
7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이날 오후 6시 강원 산지(태백 포함)와 영월·원주·정선평지에 건조주의보를, 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8일 늦은 오후 3시 6시 사이에는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은 지난해 강릉 옥계산불 진화 모습/산림청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이날 오후 6시 강원 산지(태백 포함)와 영월·원주·정선평지에 건조주의보를, 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8일 늦은 오후 3시 6시 사이에는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아 1년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동해안 지역은 양간지풍 등 강풍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발생건수 30건, 피해면적 1113ha로 대략 1560개의 축구장(7140㎡) 크기의 산림이 산불로 훼손되었고, 최근 10년동안 총 14건의 대형산불(100ha이상 피해) 중 64%인 9건이 이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부터 내달 30일 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대응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지역은 인공지능(AI)과 산불감지센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플랫폼을 통해 산불을 감시와 함께 산림청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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