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7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산 35 일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6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산림청 추산 산림 0.5㏊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A씨(70대·여)가 야산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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