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청도·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 경주에서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쯤 포항시 학산동에서 우울증 환자 A씨(30대)가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5분쯤 청도군 금천면에서 B씨(8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나무와 핸들 사이에 손이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8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한 농지에서 트랙터를 운전하던 C씨(80대)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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