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배홍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광산 정책 공유 한마당’ 자리를 가졌다.
‘새 부서, 새 선수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광주 광산구 신설 부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사업 계획을 시민‧공직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성장일자리과, 명품길추진단, 외국인주민과 등 3개 부서가 차례로 각 부서의 비전,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속성장일자리과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노동환경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일터혁신’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밝혔다.
명품길추진단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30리 구간을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걷고 싶고, 찾고 싶은 탐방로로 탈바꿈시키는 30리 길 조성 사업의 취지와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30리 길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한 현장투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 외국인주민과는 선‧이주민 상생과 화합 지원 정책,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각 부서의 정책 발표 후에는 시민, 공직자가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묻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광산구는 질의응답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의 모든 정책은 시민 소통으로 시작해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것이다"라며 "조직과 정책의 혁신, 상생 기반에 시민 참여를 더한 완벽한 삼박자로 더 나은 광산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통의 자리에는 의회 공병철 의원을 비롯한 구의원과 박균택 변호사가 참석하여 진행사항을 경청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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