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어도어(ADOR)가 소속 그룹 뉴진스(NewJeans)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어도어는 17일 "유엔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집을 잃고 식량 부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팀 헌터 WFP 본부 민간 협력 및 모금 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한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 뉴진스의 시의적절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WFP는 피해 지역을 넘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새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13일 오전까지 3만 명이 넘는
지난 6일 새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이날까지 사망자가 4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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