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 방역 완화로 해외여행 크게 증가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일과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발급 야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여권발급 운영은 최근 코로나 19 방역 완화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퇴근 이후에도 여권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 여권 발급량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 3103건에 비해 2021년에는 1500건으로 급감하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난해 여권 발급량 8982건, 야간 사전예약량 33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2023년 1월에만 여권 발급량 2122건, 야간 사전예약량 9건이다.
또한, 전자여권 발급(2008. 8. 25부터 발급) 이력이 있는 시민의 경우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 정부24를 통해 인터넷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야간 사전예약제 운영이 해외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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