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0만명 중 외국인 3만명, 일본 내에서 다문화 정책 모범 자치단체 꼽혀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류 확대를 주문하며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 준비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6일 간부회의를 갖고 "아산시의 국제교류 상황을 분석해 보면 특정 지역에 편중되거나 교류 추진이 정체돼 있다"면서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과 해외 교류를 활성화해 선진화된 제도를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산시 현안 사업 중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 도시 지정과 국내 세 번째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우리와 근접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며 "온천 도시 지정과 관련해 이미 지난해에 독일 온천도시인 바트키싱엔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일본의 온천 도시 한 곳을 선정해 방문하고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이 밝힌 일본의 지자체는 시즈오카현 서부에 위치한 하마마쓰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마쓰시는 상주 인구가 80만명 가량으로 이중 외국인이 3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1년부터 제1회 외국인 집주도시회의가 개최되는 등 일본 내에서는 다문화 정책의 모범 자치단체로 손꼽히고 있는 도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미 외국인이 3만명을 넘었고, 다문화 가정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 속한다"라며 "올해 일본 하마마쓰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다문화 정책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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