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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尹心)' 내세워 안철수 지지..."내년 총선 승리로 이끌 후보"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회원 300명 결집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가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안철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가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안철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진정한 윤심(윤석열의 마음)을 내세운 이들이 모여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는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화했다.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는 김하용 전 경남도의회 의장을 대표로, 청년, 여성, 장애인,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전현직 의원 외 책임당원 등 70여 명과 회원 3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단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3월 8일 전당대회는 윤 정부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어떤 당 대표를 선출하느냐에 따라 윤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담보되고 내년 총선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기회를 엿보았다.

이어 "특히 진정한 윤심은 윤심팔이를 내세운 줄 세우기가 아닌, 화합을 통해 역량을 결집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는 당원의 선택이 바로 윤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의 안철수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공식화 현장./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의 안철수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공식화 현장./안철수 당대표 지지 경남연대

또한 이들은 안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의 단일화를 성사시켰던 점을 이점으로 내세웠다. 이밖에도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2030세대와 수도권에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점, 보수·중도·진보를 가리지 않고 지지를 이끌어 윤 정부의 국정 철학을 올곧게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인 점 등을 들어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하용 대표는"당이 사분오열 찢어지고, 결과적으로 내년 총선에서 실패로 이어진다면 윤 정부에게 끔찍한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윤 정부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지도자,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도자 안철수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도식 안철수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은"전당대회가 후보 간의 정책과 비전경주가 되길 바란다"라며, "윤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좌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당대표는 안철수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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