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방만혁 ㈜금강 회장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방만혁 회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차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만혁 회장은 2015년 포스코와 기술협약을 체결한 STS물탱크와 스폴관 생산 전문 업체인 ㈜금강을 경영하고 있다. 현재 진주 동명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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