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전 군 최초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를 반영한 '해상감시레이더-II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은 해군군수사령부와 국방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해상감시레이더-II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상감시레이더-II PBL'은 전 군 최초 국방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수행 결과를 반영한 사업이다. 기존 노후화된 레이더를 대체해 중고도로 침투하는 위협 표적에 대해 24시간 해상을 감시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해군이 최상의 전투준비태세와 안정적인 장비 가동률로 해상감시를 상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품 단종, 단가 상승, 반도체 공급난 등 불확실한 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비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도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정비 기간 단축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해상감시레이더-II PBL'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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