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사업비 증가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충남권역 재활병원이 오는 2025년 충남 아산에 들어선다.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7년 만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나 사업비가 270억원에서 495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약으로 채택하면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재의뢰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심사 통과에 이어 이달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한다.
병원은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돼 오는 2025년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95억원과 도비 280억원, 아산 시비 120억원 등 총 495억원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장애인과 재활치료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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