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관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7~18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지난 17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 해남지역은 지난 18일 오전 9시 기준 해남읍, 화산면, 화원면에 6㎝가 쌓이는 등등 평균 4㎝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은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난 17일부터 겨울철 제설작업 매뉴얼에 따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 신속한 도로 제설 및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설작업은 새벽 4시 30분부터 오소재, 쇄노재, 우슬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 17㎞에 대해 건설도시과 및 면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읍 시가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재빨리 제설작업에 착수해 주요간선도로와 교량 위, 급경사지, 급커브 지역 등 취약지구로 확대해 체계 있게 실시했다

특히 가학산 자연휴양림과 땅끝 관광지 일원, 공룡박물관 등 외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 인근과 휴일을 맞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아파트단지 및 주택 밀집단지 주변에도 꼼꼼히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제설작업에는 지금까지 도로보수원과 읍·면 직원 등 인력 80여 명, 제설기 및 살포기 15대와 청소 차량 3대가 투입돼 도로에 염화칼슘 잔여물이 남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살포했다.

한편 해남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한 교통통행을 위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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