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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기다림의 끝"...'아바타: 물의 길', 오늘(14일) 개봉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자연·환경에 관한 메시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14일 스크린에 걸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14일 스크린에 걸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202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자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먼저 새롭게 등장하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자녀들은 친자녀들과 입양한 자녀가 섞여 있다.

또한 이들이 바다로 터전을 옮긴 후, 이방인으로 불리는 것은 우리 시대에서도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조명한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에서도 끝끝내 가족의 사랑과 성장, 부족 간의 화합으로 향하는 전개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더불어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RDA의 무분별한 착취와 개발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맞닿아 있다. 전시 상황으로 인해 파괴되는 판도라 행성의 모습은 지구의 환경, 자연과의 공존 그리고 지속 가능성 등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지점이다.

이처럼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와 함께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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