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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안동소방서 전경/안동=최헌우 기자
안동소방서 전경/안동=최헌우 기자

[더팩트ㅣ안동·구미·영덕·김천=최헌우 기자] 경북 안동, 구미, 영덕,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김천시 어모면의 한 도로에서 3.5톤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우측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8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37분쯤 구미시 원평동의 한 콜라텍에서 70대 남성이 춤추던 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10시 56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고혈압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주말부터 연락이 안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B씨(70)는 숨진 뒤였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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