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청송, 영덕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A군(10대)가 흉기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A군은 얼굴과 손가락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9시 12분쯤 청송군 진보면에서 코로나 확진자 B씨(70대)가 신장투석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4분쯤 영덕군 남정면의 한 골프장에서 손님 C씨(60대)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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