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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 넘게 하락…2440선
코스피 약세…1.39% 하락한 2442.90 종료

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4.55포인트(-1.39%) 하락한 2442.90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4.55포인트(-1.39%) 하락한 2442.90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세로 마쳤다.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 팔자에 하락하며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4.55포인트(-1.39%) 하락한 2442.90에 마감했다.

이날 약세는 마이크론의 감산과 타깃의 실적 악화 등으로 미 증시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타깃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향후 소비와 경기 악화 우려가 유입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20억 원, 1201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487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07%)가 전일 대비 1300원 내려 6만1400원에 마쳤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50%), SK하이닉스(-4.15%),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삼성SDI(-3.05%), LG화학(-0.99%), 삼성전자우(-1.38%), 현대차(-1.16%), 네이버(-0.79%), 기아(-2.21%)가 하락했다.

업종은 게임엔터테인먼트, 가정용기기와 용품, 무선통신서비스, 전문소매, 종이와 목재가 1~2% 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설, 전자제품, 석유와 가스, 복합기업, 디스플레이패널은 2~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75%) 하락한 737.54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7억 원, 92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198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다수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0%), 에코프로비엠(-1.51%), 엘앤에프(-3.06%), 에이치엘비(-2.79%), 카카오게임즈(-0.67%), 에코프로(-2.39%), 펄어비스(-1.12%), 셀트리온제약(-0.14%), 천보(-5.26%)가 약세를 기록했다. 리노공업(+6.69%)은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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