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용준형이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됐던 것을 언급했다.
용준형은 10일 오후 4시 새 앨범 'LONER(로너)'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과거 논란과 관련해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바로잡지 못한 게 제 잘못임을 뉘우친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만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컴백 전까지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용준형은 문제의 단톡방에는 속해 있지 않았지만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그는 입대했고 지난해 2월 전역했다.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었다.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LONER'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LONER' 발매를 시작으로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에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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