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 충북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 특화차량 3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현대자동차가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증받은 차량은 장애인 이동권이 취약한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충북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아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이태수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에 기증한 아이오닉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 장치를 개발해 실제 적용한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충북도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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